밀워키

밀워키는 올시즌 27승 23패의 성적으로 동부리그 5위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2월 6일 샬럿과의 경기에서 4연패를 끊어내는 승리가 나왔지만

직전 애틀랜타전에서 110:115 패배를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직전 경기에서는 애틀랜타에게 제공권 싸움에서 크게 밀리게 되었습니다.

상대 빅맨 자원들에게 대항할 수 있는 선수가 사실상 바비 포티스 한 선수 밖에 없었으며

해당 선수의 휴식 구간에 골밑 장악력 차이가 커지면서 경기 주도권을 크게 잃게 되었습니다.

다행히도 이 과정에서 3점슛 시도를 매우 많이 가져가면서 

상대보다 6개나 많은 슛을 성공시켜 점수차를 좁혔지만 

브룩 로페즈 선수를 제외하고는 골밑 득점 자원이 없었던 것이

결국에는 패배의 원인이 되었습니다. 또한 최근 연패 과정을 살펴보면 

대량 점수를 범한 점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상대팀의 골밑 돌파시에 전혀 수비가 진행되지 않고 있습니다.

필라델피아

필라델피아는 올시즌 20승 31패의 성적으로 동부리그 11위에 위치해 있고

직전 디트로이트전에서 112:125 패배를 당하며 최근 5경기 1승 4패의 성적을 기록중입니다.

최근 5경기에서 화력이 크게 줄어들어 있는 상태로 

타이리스 맥시와 조엘 엠비드 선수의 활약은 여전히 좋지만 

다른 주력 선수들의 흐름이 크게 떨어져 있습니다.

직전 경기에서는 2쿼터에만 29점차가 벌어지며 가비지 타임이 벌어졌습니다.

상대 마이크 베슬리 선수의 3점슛 시도를 전혀 막아내지 못했고

제일런 두렌의 골밑 장악 능력에 켈리 유버 선수가 밀리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초반부터 큰 점수차가 벌어지다보니 

경기 후반부에 들어 상대팀이 주력 선수들에게 휴식을 부여하였고

이 타이밍을 노리며 점수차를 좁혀갔지만 빠른 트랜지션이 수행되지 않을 시에는

상대의 수비에 패스 네트워크가 무너지며 공을 뺏기는 모습이 자주 보였습니다.

연패를 끊어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유연한 공격 흐름이 필요해 보이는 시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