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는 시카고에 이어 휴스턴을 연달아 상대한다. 그러나, 디빈센조에 이어 올스타 포워드인 줄리어스 랜들마저 부상을 당하며 빠졌기에 부담스러운 일정이다. 콘리와 나즈 리드가 주전 구간으로 올라와 어느 정도 공백을 메울 수는 있지만 문제는 그로 인해 벤치에서 기용할 선수가 줄었다는 점이다. 알렉산더 워커를 비롯한 벤치 자원들이 더 힘을 내야 한다. 휴스턴은 브루클린 원정에서 어이없는 역전패를 당했다. 최근 연패를 당하며 멤피스에게 서부 2위를 내준 상황이었는데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었는데 종료 9초전 4점의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부상 여파로 최근 결장했던 센군이 돌아와 23점 19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맹활약했고 벤치에서 나선 휘트모어와 셰퍼드등이 잘해줬지만 아멘 탐슨의 클러치 턴오버가 상대의 3점으로 연결됐다.

​

휴스턴의 승리를 본다. 이 경기에는 자바리 스미스를 제외한 모든 선수가 출전할 수 있는 상황이기에 랜들과 디빈센조의 공백이 느껴질 미네소타 상대로 선전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벤치가 약한 미네와 달리 휘트모어와 테이트, 리드 셰퍼드등이 역할을 해주기에 벤치가 모멘텀을 가져올 수 있을 것이다. 두 팀이 수비 위주로 경기를 풀어갈 것이기에 언더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