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시아는 하부리그 팀을 잡고 16강을 넘었다. 그러나, 리그에서 강등권에 쳐져있기에 바르샤 상대로 홈에서도 전력을 다하긴 어렵다. 이미 최근 열린 맞대결 원정에서 7골을 내주며 대패했기에 주말에 있을 레가네스전에 전력을 다할 수 있다. 우고 두로를 앞세운 선수들이 극단적인 수비로 나서며 역습으로 기회를 볼 것이다. 바르샤는 최근 컵대회에서 순항 중이다. 스페인 슈퍼컵에서는 리그 라이벌인 레알을 완파하며 우승을 차지했고 챔스에서는 리버풀에 이어 전체 2위로 16강에 직행하며 24강 플레이오프를 거쳐 올라올 팀을 기다리는 상황이다. 코파델레이에서도 우승을 노리는데 16강에서 난적 베티스 상대로 가비와 쿤데, 하피냐등 5명의 선수가 골을 터트리며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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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샤의 승리를 본다. 8강까지 올라온 발렌시아도 코파델레이 우승에 대한 의지를 불태울 것이다. 그러나, 상대가 워낙 강한데다 최근 분위기도 좋다. 프랭키 데용과 가비가 중원에서 상대의 공세를 저지하며 역습으로 전환할 수 있고 야말과 하피냐가 엄청난 스피드를 앞세운 돌파로 홈팀의 수비를 공략할 바르샤가 무난히 승리하고 4강으로 갈 것이다. 바르샤의 멀티골 경기를 보기에 오버를 가져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