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는 시카고에 이어 애틀을 연달아 상대하는 백투백 일정이다. 그래도, 홈 연전이고 시즌아웃된 제이든 아이비를 제외한 모든 선수들이 정상적으로 경기에 나설 수 있기에 큰 부담은 아니다. 올스타에 선정되며 데뷔 이후 자신의 최고 시즌을 보내는 커닝햄이 엄청난 퍼포먼스를 자랑 중인데다 듀런과 해리스등 프론트코트의 활약도 꾸준하다. 이번 시즌 최상위 레벨의 3점 슈터인 비즐리의 벤치 존재감도 있다. 애틀은 지난주 일요일 경기에서 인디애나에 패했다. 올스타 탈락을 무력 시위로 보여준 트레 영이 34점 1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에 경쟁력을 안겼고 그의 백코트 파트너인 다니엘스가 23점 4어시스트로 뒤를 지원했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다. 그로 인해, 연패가 길어지며 플레이오프 경쟁에서 점차 멀어지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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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의 승리를 본다. 백투백 일정이긴 하지만 홈 연전이기에 이동으로 인한 피로도가 없고 정상적인 로테이션을 가동할 수 있다. 또, 오콩우와 카펠라등 애틀 빅맨들이 최근 보드 장악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에 제일런 듀런의 넘치는 운동능력을 막아내기 쉽지 않다. 트레 영 상대로 에이스 대결을 앞설 수 있는 커닝햄이 있고 비즐리가 헌터와의 벤치 경쟁을 이끌 디트가 승리할 것이다. 두 팀이 빠른 템포로 경기에 나설 것이기에 오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