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은 새크를 잡고 서부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14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내며 더블더블에 성공한 하텐슈타인을 비롯해 벤치에서 나선 켄리치와 제일린 윌리엄스등이 리바운드 10개 이상으로 제공권의 우위를 책임졌다. 역대급 커리어 나잇을 보낸 애런 위긴스는 경기에 결장한 제일런 윌리엄스의 공백을 메우며 팀내 최다인 39점과 14리바운드 6개의 3점포를 터트렸다. 밀워키는 멤피스에 이어 오클을 연달아 만나는 백투백 일정이다. 이틀 연속으로 서부 컨퍼런스 3위와 1위를 상대한다. 그래도, 부상으로 빠져있는 바비 포르티스를 제외하면 액티브 로스터에 부상자가 없기에 로테이션을 안정적으로 가동할 수 있다. 오클 상대로는 인시즌 토너먼트 결승에서 승리한 좋은 기억이 있기에 이 경기에서 시즌 스윕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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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의 승리를 본다. 밀워키가 높이를 앞세워 인시즌 토너먼트 우승을 차지한건 사실이다. 그러나, 최근 벤치의 부진과 더불어 릴라드와 쿤보를 제외하면 안정적으로 득점해주는 선수가 부족하다. 길저스 알렉산더가 릴라드와의 백코트 에이스 대결에서 우위를 점하며 팀에 안정감을 줄 것이고 위긴스와 아이재아 조가 외곽으로 지원할 오클이 홈의 이점을 살릴 것이다. 밀워키가 템포를 조절할 것이기에 언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