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타는 직전 경기에서 올랜도에 승리했다. 전반에 이미 10점차 이상의 리드를 잡았고 후반에도 별다른 위기에 빠지지 않은 완승이었다. 마카넨이 수비 리바운드 단속을 케슬러와 함께 해주며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섹스턴이 22점 8어시스트로 팀 공격을 이끌었다. 부상에서 완전히 돌아온 클락슨 효과로 벤치가 코트 마진을 유지한 것도 승리의 원동력이었다. 인디애나는 4쿼터 승부처 상황을 잘 마무리하며 애틀랜타에 승리했다. 트레 영과 다니엘스를 앞세운 애틀랜타에 고전했지만 경기 마무리가 좋았다. 올스타에 선정된 시아캄이 팀내 최다인 20점과 함께 9리바운드 5어시스트등으로 활약했고 7명의 선수가 두 자리수 득점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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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애나의 승리를 본다. 인디애나는 넴하드와 매서린등 한 경기를 부상으로 결장했던 선수들도 돌아오며 풀 전력으로 이번 원정에 나설 수 있다. 마카넨과 케슬러, 콜린스등을 앞세워 보드 장악에 나설 유타가 쉽게 물러서진 않겠지만 인디애나의 화력을 감당하긴 어렵다. 할리버튼의 공격 전개 속에 시아캄과 매서린, 터너등이 외곽으로 리드를 이끌 인디애나가 승리할 것이다. 인디애나의 템포 푸쉬를 보기에 오버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