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월27일 상파울리 VS 우니온베를린 독일분데스리가 경기분석 스포츠중계 해외스포츠중계
장크트파울리
장크트 파울리가 분데스리가 18라운드 하이덴하임 원정에서 2-0 승리를 거뒀는데
겨울 이적생 샌즈와 바이스하우프트를 선발 기용한 변화가 성공을 거뒀습니다.
초반 경기는 피어링거의 헤더와 살리아카스의 슈팅이 골문을 벗어나는 등 팽팽하게 진행됐는데,
전반 25분 크래츠히의 파울로 얻은 페널티킥을 에게슈타인이 성공시켜 앞서갔습니다.
후반 바너와 벡을 투입한 하이덴하임의 공세를 잘 막아낸 파울리는
87분 상대의 동점 골이 오프사이드로 취소되는 행운도 따랐으며
후반 추가시간 아폴라얀의 크로스를 길라보기가 마무리하며 승점 3점을 챙겼습니다.
강등권 탈출을 위한 중요한 경기에서 슈미트와 블레신 감독이 이끄는 양 팀의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 가운데,
파울리가 귀중한 승리를 거뒀습니다.
우니온베를린
우니온 베를린이 분데스리가 18라운드 홈경기에서 마인츠를 2-1로 제압했는데,
후반기 세 경기 만에 거둔 첫 승리입니다. 연패를 끊기 위해 선발 6자리를 물갈이한 우니온은
올 시즌 초반 슈투트가르트에서 임대 영입해 베스트11로 꾸준히 출전했던 정우영을
분위기 쇄신 차원에서 명단에서 제외했습니다. 경기 시작과 함께 홀러바흐가 득점했고,
이재성이 유도한 페널티킥을 아미리가 성공시켰습니다.
하지만 전반 24분 스코프의 페널티킥으로 다시 앞서 나간 우니온이 승리를 지켜냈으며
바움가르트 감독은 2연패 후 팀의 전통적 강점이었던 3백 수비로 전환했습니다.
레이테, 도에키, 퀘르펠트가 마인츠의 공격을 막아냈고, 승점 3을 더한 우니온은 13위로 올라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