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컵스

시카고 컵스 선발 투수: 이마나가 쇼타(2승 0.98)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섭니다. 5일 샌디에고와의 홈 경기에서 7.1이닝 4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이마나가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시즌 초반에 무적임을 증명했습니다. 게다가 그가 좋아하는 홈 낮경기이기도 하며, 시즌 초반의 이마나가는 7이닝을 잘 막기에 부족함이 없는 투수입니다.

텍사스 

텍사스 레인저스 선발 투수: 타일러 말리(1승 1.35)가 시즌 2승에 도전합니다. 5일 탬파베이와의 홈 경기에서 5이닝 1안타 5삼진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말리는 첫 등판의 부진을 빠르게 극복했습니다. 현재 투구수도 올라오고 있으며, 원래 유명한 QS 머신이었던 만큼 이번에도 QS 그 이상을 노려볼 여지가 충분해 보입니다.

예상결과

 컵스의 불방망이가 무섭습니다. 이번 경기에서 말리가 이 화력을 막아낼 수 있느냐고 묻는다면 대답은 NO에 가깝습니다. 특히 상위 타선의 파괴력이 폭발적이라는 절대적 변수가 존재합니다. 게다가 시즌 초반의 이마나가는 에이스란 표현이 매우 잘 어울리는 투수이며 이닝 소화력도 좋습니다. 2경기 연속 불펜이 무너지길 바라는 것은 솔직히 욕심에 가깝습니다. 선발에서 앞선 시카고 컵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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