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피스는 화요일 원정 경기에서 동부 컨퍼런스 3위인 뉴욕에 완패했다. 전반 접전을 펼치며 서부 강호의 모습을 보여줬지만 3쿼터 40점 이상 실점한 것이 컸다. 자렌 잭슨 주니어가 20점 경기를 했지만 페인트존 수비가 되지 않았고 모란트가 상대의 집중 견제에 고전했다. 때문에, 이 경기를 승리하며 분위기 전환에 나서야 한다. 거기에 휴스턴은 컨퍼런스 2위 경쟁 중인 팀이고 디비전 우승 경쟁 중이기에 반드시 홈에서 승리가 필요하다. 휴스턴은 보스턴 원정에 이어 애틀랜타 원정도 잡아내며 연승했다. 이번 동부 원정에서 클블과 보스턴등 컨퍼런스 1,2위 팀을 연달아 상대했고 난적 애틀도 만났기에 연패의 위험도 있었는데 연승으로 서부 2위를 지켜냈다. 자바리 스미스의 이탈 이후 선발 트위너로 나서는 아멘 탐슨이 강점인 운동능력을 앞세운 수비 외에도 컷인과 돌파등으로 득점을 만들고 있고 그린의 존재감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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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피스의 승리를 본다. 클블과 보스턴, 애틀을 연파한 휴스턴의 기세가 대단한건 맞다. 탐슨과 센군, 제일런 그린등 주전 구간의 경기력도 믿을만 하다. 그러나, 홈의 이점을 살릴 수 있고 모란트와 자렌 잭슨이 라이벌 상대로 집중력을 끌어올릴 멤피스가 밀리지 않을 것이다. 주전 구간이 접전을 가져간다 하더라도 벤치에서 상대를 앞설 멤피스가 승리할 것이다. 두 팀이 빠른 템포로 경기를 운영할 것이기에 오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