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랩터스가 시카고 불스를 홈으로 초대한다. 분위기가 나쁘지 않다. 시즌 최다인 5연승을 새겼다.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에 이어 워싱턴 위저즈 원정을 잡아냈다. 비행 거리는 전혀 길지 않았다. 주전 포인트가드인 이마뉴엘 퀴클리가 사타구니 부상으로 나서지 못했고 그레이디 딕마저질병 증상으로 지난 경기를 건너뛰었지만 딕은 큰 부상이 아니라는 소식. 오차이 아바지가 돌아왔고 스카티 반즈는 드디어 팀을 대표하는 에이스다운 활약을 펼치는 중이다. 야콥 퍼들, 다비온 미첼, RJ 배럿 등 핵심 자원들도 시카고를 괴롭힐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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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의 상승세가 꺾였다. 덴버 너게츠를 홈으로 불러들여 기분좋은 승리를 따냈지만 보스턴 셀틱스 원정에서 대패로 물러났다. 전력 공백을 절감해야 했다. 슈퍼 에이스 역할을 해냈던 잭 라빈이 개인 사정으로 빠졌다. 이 경기 역시 나설 수 없다. 코비 화이트가 발목 부상을 딛고 돌아왔고 아요 도순무, 조쉬 기디 등 볼 핸들러 자원들의 역할도 나쁘지 않지만 토론토의 운동능력을 제어하기엔 수비력이 너무 약하다. 니콜라 부세비치 트레이드 루머가 나도는 가운데 백업은 여전히 부족하다. 제일런 스미스, 패트릭 윌리엄스, 마타스 부젤리스는 죄다 기복이 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