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는 크리스털 팰리스전(0-2 패배)에서의 충격적인 패배로 분위기가 가라앉았다. 이전 4경기 무패(3승 1무)로 반등 조짐을 보였으나, 창의성 부족과 수비 불안이 다시 드러났다. 경기 점유율을 높게 가져갔지만, 실질적인 위협을 만들지 못했고, 상대 역습에 쉽게 뚫리는 문제점을 노출했다. 수비진의 공백이 크다. 마르티네스(DF)와 쇼(DF)가 부상으로 빠지며 수비 라인이 불안정한 상태다. 린델로프(DF)와 매과이어(DF)조합이 예상되지만, 강한 압박에 취약한 모습을 보인다. 미드필드에서는 마운트(MF)의 이탈로 인해 볼 배급에서 한계가 나타나고 있지만, 페르난데스(MF)와 에릭센(MF)의 창의적인 패스가 팀의 희망이다. 공격에서는 호일룬(FW)이 최전방을 책임지며, 가르나초(FW)가 측면에서 지원할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상대가 수비적으로 나올 경우, 맨유의 느린 공격 전개가 약점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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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터 시티는 최근 10경기에서 1승 1무 8패로 최악의 흐름을 보이고 있다. 직전 에버턴전(0-4 패)에서 처참하게 무너졌으며, 그 이전에도 풀럼(0-2 패), 크리스털 팰리스(0-2 패)에게 연달아 패배했다. 수비진의 붕괴가 가장 심각한 문제다. 10경기에서 단 1회의 클린시트만 기록했으며, 오콜리(DF)와 파에스(DF)가 센터백을 맡고 있지만 경험 부족과 조직력 문제로 인해 많은 실점을 허용하고 있다. 페레이라(DF)의 부상 공백으로 측면 수비가 더욱 취약해졌다. 공격진도 답답한 상황이다. 바디(FW)가 출전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기동력이 줄어들었고, 마비디디(FW)와 아예우(FW)가 측면에서 돌파를 시도하지만 최근 9경기 동안 팀 전체가 단 3골만 기록할 정도로 공격력이 저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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