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스는 이번 경기에서 마차도와 오제디란이 징계를 마치고 복귀하지만, 지난 경기에서 퇴장을 당한 은졸라가 출전하지 못합니다. 또한, 사트리아노와 라스카리가 부상으로 장기 결장 중이며, 측면 수비수 차베스도 부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러한 전력 공백은 랑스의 공격과 수비 밸런스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 올 시즌 단 26골밖에 기록하지 못한 공격력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가 가장 큰 변수입니다. 사이드와 소토카가 최전방에서 상대 수비진을 흔들어야 하지만, 최근의 경기력으로 봤을 때 결정력이 부족한 모습이 계속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르아브르 역시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지난 경기에서 주니어 므왕가가 퇴장을 당하며 이번 경기에 나설 수 없고, 발로-투레의 몸 상태도 100%가 아닌 상태입니다. 또한, 쿠자예프, 로그보, 상강테, 키탈라까지 여러 선수들의 출전 여부가 불확실한 상황입니다. 다만, 최근 들어 수마레가 득점 감각을 되찾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인 요소입니다. 그는 릴전에서 첫 골을 기록한 이후, 지난 경기에서도 득점을 올리며 팀 내에서 가장 위협적인 공격 옵션이 되고 있습니다. 르아브르는 올 시즌 원정에서 비교적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최근 3경기 연속 원정 무패를 기록 중입니다.

양 팀 모두 올 시즌 득점력이 낮고, 랑스는 26골, 르아브르는 19골에 그치며 공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또한, 랑스는 유럽 대항전 진출권에서 멀어지고 있으며, 르아브르 역시 최근 11경기에서 8패를 기록하며 하락세를 겪고 있습니다. 경기 흐름상 치열한 중원 싸움이 예상되며, 득점 기회가 제한될 가능성이 큽니다. 득점 없이 0-0 무승부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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