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는 이번 경기에서도 주포 아르템 도브비크가 부상에서 회복하지 못하면서 엘도르 쇼무로도프가 최전방을 맡을 예정입니다. 쇼무로도프는 앞선 경기에서도 도브비크의 빈자리를 메우며 활약했으며, 이번 경기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직전 경기에서 휴식을 취했던 파울로 디발라가 다시 선발로 나설 가능성이 높으며, 알렉시스 살레마커스도 측면에서 공격을 지원할 전망입니다. 살레마커스는 올 시즌 세리에 A에서 5골을 기록하며 개인 최다 득점 기록을 세웠고, 2024년 말 이후 7경기에서 5개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로마는 최근 홈에서 안정적인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탄탄한 수비를 바탕으로 승리를 노릴 가능성이 큽니다.

코모는 최근 공격진에서 젊은 선수들의 활약이 돋보이고 있습니다. 아산 다이오는 이번 시즌 유럽 5대 리그에서 5골 이상을 기록한 최연소 선수로, 코모에서 5골, 레알 베티스에서 1골을 넣으며 팀의 핵심 공격수로 자리 잡았습니다. 또한, 니코 파스도 유럽 무대에서 활약하는 젊은 선수 중 하나로 이름을 올리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두 선수는 가브리엘 스트레페차와 함께 최전방에서 호흡을 맞추며 공격을 이끌 전망이며, 패트릭 쿠트로네는 벤치에서 대기할 가능성이 큽니다. 하지만 코모는 세스크 파브레가스 감독이 여전히 경험 많은 미드필더 세르지 로베르토를 포함한 몇몇 선수들의 부재 속에서 경기를 치러야 합니다. 수비진에서도 알레산드로 가브리엘로니, 이그나스 반데르 브렘프트, 알베르토 도세나의 출전 여부가 불투명해 수비 안정성이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로마는 홈에서 경기 주도권을 잡으며 조직적인 플레이를 통해 코모의 젊은 공격진을 견제하려 할 가능성이 큽니다. 반면, 코모는 빠른 전환과 공격적인 운영을 통해 로마의 수비를 흔들려 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로마가 공격과 수비에서 좀 더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며 근소한 차이로 승리를 가져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로마의 3-1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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