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수나는 이번 경기에서 예수스 아레소와 아이마르 오로스가 징계를 마치고 복귀하여 전력 보강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두 선수는 곧바로 선발로 복귀할 가능성이 높으며, 모레노 감독은 기존의 5-3-2 포메이션을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최전방에서는 이번 시즌 13골을 기록하며 좋은 폼을 유지하고 있는 안테 부디미르가 브리안 사라고사와 함께 호흡을 맞추며 공격을 이끌 전망입니다. 홈에서의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바탕으로 상대의 공세를 차단하면서 역습을 통해 득점을 노릴 가능성이 큽니다.

발렌시아는 티에리 코레이라가 무릎 부상으로 계속 결장하지만, 그 외에는 비교적 정상적인 스쿼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에서 고전했던 세 명의 수비 라인을 변경하며, 코르베란 감독이 다시 포백 전술로 회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공격진에서는 7골로 팀 내 득점 단독 1위인 스트라이커 우고 두로가 경기 전날 훈련에 참가하지 못했고, 사디크가 대신 나설 가능성이 높습니다. 원정 경기에서 다소 기복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조직적인 경기 운영을 통해 승점을 확보하려 할 것입니다.

오사수나는 홈에서 강한 모습을 보이며 상대를 압박할 가능성이 높고, 발렌시아는 포백 전환을 통해 수비 안정성을 강화하면서 역습을 노릴 것으로 보입니다. 두 팀 모두 승리를 목표로 하지만, 팽팽한 경기 흐름 속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할 가능성이 큽니다. 오사수나와 발렌시아의 1-1 무승부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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