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한화는 개막전 승리를 노친 코디 폰세가 홈 개막전의 선발 투수로 나섭니다.

22일 KT 원정에서 5이닝 7안타 2실점을 기록했고 제구는 문제가 없었지만

피안타가 많았다는 점이 아쉬움으로 남지만 7개의 안타 중

장타는 2루타 1개 였다는 점은 긍정적인 부분입니다.

불펜진에서는 조둥욱이 잘 막아주었지만 위기 상황에서

한승혁이 믿음을 저버리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타격에서는 2경기 연속 완봉패 직전 9회초 2사에서 시리즈

첫 득점이 나올만큼 개막 이후 타격문제가 도저히 고쳐지지 않고 있고

새 구장에서 정식 데뷔전인 만큼 강한 정신력을 갖추어야 하는 상황입니다.

기아

기아는 제임스 네일을 선발로 출전시키며 연패 저지를 노립니다.

NC와의 개막전에서 5이닝 2안타 무실점 호투를 하고도 불펜이 승리를 날려버렸지만

작년보다 더 위력적인 투구를 과시했고 작년 한화 상대로 원정에서

강점을 보여주어 이번 경기에서도 좋은 페이스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불펜진에서는 전날 정해영이 1점차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3점이나 내어주며

팀을 패배로 몰아넣어 현재 믿을 수 있는 불펜은 전상현뿐인 모습입니다.

타격에서는 나성범의 2점 홈런 포함 6안타 8사사구 3점으로 기복이 극도로

심한 편인데 김도영과 박찬호의 빈 자리가 서서히 드러나고 있는 모습입니다.

최종결과

양팀 모두 불펜진이 불안한 상황에서 네일이 한화를 상대로

강세를 보이고 있고 타격에서는 기아가 확실하게 우위를 보이는 만큼

기아가 한화를 꺾으며 연패를 끊어낼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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