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시선] 끊임없는 야구계 음주운전… 범법행위에 ‘스트라이크’가 필요할까

 

[SW시선] 끊임없는 야구계 음주운전… 범법행위에 ‘스트라이크’가 필요할까

M 최고관리자 0 70
서울 강남구 야구회관에 걸린 KBO 대형 로고. 사진=뉴시스

뿌리를 뽑으려면, 삽은 더 깊숙이 들어가야만 한다.

KBO리그의 2024년은 사상 첫 ‘천만관중’으로 대호황을 맞았다.
축포가 울려 퍼져야 할 연말이지만, 정작 비시즌 분위기는 바닥에 떨어져 있다.
음주운전이라는 어두운 그늘 때문이다.
선수, 코치, 심판 등 프로야구 구성원이 올해 저지른 음주운전만 벌써 5번째 전해지며 팬들의 한숨이 짙어진다.

지난 4월 원현식 KBO 심판위원이 모친상 기간 중 음주운전을 저질러 1년 실격 징계를 받았다.
이어 7월 최승준 LG 코치가 음주 측정 거부로 구단과 계약 해지됐고, 9월 LG 투수 이상영이 동료 이믿음을 태우고 음주운전 하다가 사고를 일으켰다.
11월에는 롯데 투수 김도규가 불미스러운 바통을 받더니, 지난 20일 LG 내야수 김유민의 음주운전 소식까지 더해졌다.

음주운전으로 인해 1년 자격정지 징계를 받은 LG 김유민. 사진=LG트윈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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