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2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 “도대체 뭘 잘못해서 나를 이렇게까지 악마화하나.”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23일 서울 올림픽파크텔 4층 아테네홀에서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출마 및 3선 도전을 선언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2002 부산 아시안게임 클레이사격 금메달리스트인 이상희가 진행을 맡은 가운데 이 회장이 출마의 변과 자신을 둘러싼 각종 의혹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선거에 나선 이 회장의 슬로건은 ‘대한민국 체육의 변화, 체육인과 완성하겠습니다’다. 이어 대한체육회의 ▲재정 자립 ▲학교체육 정상화 ▲신뢰받는 거버넌스 확립 등의 핵심 비전을 소개하며 스포츠를 통해 대한민국 체육의 변화를 완성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2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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