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경제연구원, 내달 석유화학 입문교육 개최

 

화학경제연구원, 내달 석유화학 입문교육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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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경제연구원은 석유화학 산업 입문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내년 1월 23~24일 양일간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석유화학 입문 교육'을 개최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석유화학제품 시장의 이해-올레핀, 아로마틱 ▲국제유가의 이해 및 분석 ▲석유화학 산업의 이해 ▲석유화학 가격 결정요인 분석 ▲석유화학제품 시장의 이해 ▲다이나믹스(Dynamics) 및 국내 LNG 시장 이해 ▲트럼프 정부 2기 출범에 따른 2025년 글로벌 석유화학 시장 흐름 전망 ▲정유산업의 이해와 환경변화 · 대응방안 ▲산업 불황 장기화 속 글로벌 석유화학기업의 지속 성장 전략 및 미래 화학산업 트렌드 전망 등의 주제가 다뤄질 예정이다.


강연자로 YNCC, GS칼텍스, SK가스, LG화학, 아거스(Argus), 고려대학교, 화학경제연구원 등 석유화학 산업 전문가들이 나선다.


교육 신청은 화학경제연구원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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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중국발 공급 과잉으로 최근 2년간 장기 불황을 겪고 있는 국내 석유화학 업계는 트럼프 정부 2기의 출현으로 업황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흘러나오고 있다.
미국의 신 정부는 석유와 석탄 가스 등 전통적 에너지와 화석연료 사용을 확대하고 관련 규제를 완화할 것으로 보인다.
내년 미국이 하루 석유 생산량을 1350만 배럴까지 끌어 올릴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이는 사우디아라비아 대비 47% 많은 수치다.


반면, 중국은 전통적인 석유 에너지가 아닌 새로운 신재생 에너지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며 미국에 맞서고 있다.
미국이 원유 생산을 확대하는 가운데 석유 소비의 큰 축을 담당하는 중국의 재생에너지 비중 증가로 수요가 감소하면 국제 유가는 하향 안정화될 수 있다.
국제 유가가 안정화되면 석유화학 제품 공급망의 조달이 안정될 수 있다.



강희종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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