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원대 맥캘란 위스키 세트…롯데마트, 주류 선물세트 사전예약

 

1억원대 맥캘란 위스키 세트…롯데마트, 주류 선물세트 사전예약 …

M 최고관리자 0 48

롯데마트와 주류 전문매장 보틀벙커가 내년 1월 15일까지 총 200여 품목의 주류 선물세트 사전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설과 비교해 약 30%가량 품목을 확대해 실속형부터 프리미엄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가격대의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newhub_2024032616471018341_1711439230.jpeg

와인 상품군은 가성비 높은 2병 묶음 선물세트 물량을 지난 설보다 약 30% 늘렸다.
가성비가 우수한 실속형 상품에 대한 선호도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 설 선물세트 판매 실적을 살펴보면 와인 묶음 선물세트의 매출이 전년 대비 20%가량 증가했다.
2~3만원대 칠레, 스페인 산지의 실속형 와인 선물세트부터 6~7만원대의 프랑스 보르도 와인 묶음 선물세트까지 합리적인 가격에 준비했다.


사전 예약 품목의 40% 이상은 위스키 상품으로 꾸렸다.
위스키 선물세트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이번 설에는 세계 최고의 위스키 장인들이 엄선한 캐스크 스트랭스 컬렉션인 ‘디아지오 스페셜 릴리즈 2024’ 싱글몰트 위스키 8종을 선물세트로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 ‘라가불린 12년 2024 스페셜릴리즈’는 22만800원에 ‘쿨일라 11년 2024 스페셜릴리즈’는 13만5800원에 제공한다.
하나의 오크통에서 나온 숙성 원액만을 병입한 싱글 캐스크 위스키 ‘Private Bottle No.1 벤로막 2014’는 23만 9000원에 판매한다.
벤로막 특유의 셰리와 피트 풍미를 선호하는 고객을 위해 롯데마트에서 단독으로 준비한 선물세트다.


전통주와 일본 술 선물세트도 선보인다.
푸른 뱀의 해를 맞아 증류식 소주 대표 브랜드 ‘화요 53% 청사 에디션’은 엘포인트(L.POINT) 회원가 6만9980원에 판매한다.
증류식 소주도 위스키처럼 풍미를 즐기며 음용할 수 있도록 테이스팅 글라스가 포함된 ‘화요 41% 패키지 세트(375ml·2병, 테이스팅 글라스 1개)’는 4만6960원에 준비했다.
대표적인 사케 선물세트로는 ‘북극곰의 눈물-전용 도자기잔 세트(북국곰의 눈물 준마이 720ml, 전용 도자기잔 2개)’를 2만4900원에 판매한다.
이 세트는 사전예약 프로모션을 시작한 지 2일 만에 준비 수량 1000개가 완판됐다.
추가 물량을 확보 후 지난 19일부터 사전주문 판매로 재개했다.


newhub_2024122016533961187_1734681219.jpg

보틀벙커에서는 최고급 선물세트를 내놓는다.
프리미엄 위스키와 스파클링 와인을 선호하는 트렌드를 반영했다.
우선 초고가의 하이엔드 위스키 선물세트 4종을 한정 수량으로 선보인다.
맥캘란이 200주년을 맞아 영국 최고급 자동차 브랜드 벤틀리와 협업해 만든 한정판 위스키 ‘맥캘란 호라이즌’을 대형마트 단독으로 1억 2000만원에 판매한다.
위스키 최초로 가로형 병으로 극소량 제작된 만큼 희소가치가 매우 높은 상품이다.
대형마트에서는 롯데마트 보틀벙커에서만 유일하게 취급했다.
지난 11월 판매돼 이번 설 선물세트를 위해 추가로 1병을 확보했다.
이 외에도 보틀벙커는 오는 26일 ‘맥캘란 200주년 타임스페이스 마스터리’를 판매할 예정이다.


샴페인 중에서는 폴 로저 샴페인 하우스 175주년을 기념해 출시한 ‘비노테크 브뤼 빈티지 시리즈 2000·2002’을 각 30만원대에 할인 판매한다.
프리미엄 와인 선물세트로는 칠레의 프리미엄 와인 ‘돈멜초 2021’를 엘포인트 회원가 27만 9000원에, ‘돈멜초 버티컬 빈티지 세트(1987,1997, 2008, 2011, 2015, 2016)’를 엘포인트 회원가 229만원에 제공한다.


박혜진 롯데마트 보틀벙커 팀장은 “주류 상품군의 명절 선물세트 사전 예약 수요가 점점 늘고 있는 만큼, 특히 이번 명절에는 구색의 다양성과 물량 확대에 중점을 두고 준비했다”며 “롯데마트와 보틀벙커만의 차별화 선물세트를 통해 기억에 남는 특별한 명절 선물을 준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민지 기자 [email protecte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0 Comments

 

실시간 전세계에서 몰리는 경기 순위

Cha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