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민규 기자]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유전자 검사 서비스 시스템이 구축된다. 유전자 검사 결과를 토대로 우리 아이의 맞춤형 건강 관리가 가능해진 것.
이를 위해 ‘유전자 검사 드림팀’이 뭉쳤다. 임신·출산·육아 관련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IT기업 아이엔나와 제노플랜코리아, 유디, 국대 등 4개 사가 손을 맞잡았다. 이들 4사는 업무협약을 맺고 유전자 검사 서비스를 통해 아이들과 가족 건강을 사전에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아이엔나 이경재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유전자 검사를 통해 아이 뿐만 아니라 가족 구성원 모두가 개인의 유전적 특성을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건강 관리 습관을 형성한다면 가족의 전반적인 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협약은 유전자 검사 서비스가 아이들의 성장 단계별 건강 관리에 중요한 도구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4사는 지속적인 협력과 함께 사용자 중심의 혁신적인 서비스를 개발, 제공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유전자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 맞춤형 건강 관리 프로그램, 부모 교육 서비스 등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방침이다. 또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유전자 검사 결과를 건강관리에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유전정보를 참고해 올바른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구상이다.
이 대표는 “4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유전자 검사가 개인의 건강 잠재력을 극대화하고, 가족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혁신적인 서비스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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