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리서치, AI 기반 방한 관광 예측 국가별 특성 고려한 전략 필요성 강조
| 패딩으로 무장한 외국인 관광객들. 최상수 기자 | 내년에 한국을 방문하는 해외 관광객(인바운드) 수는 팬데믹 이전인 2019년보다 7%가량 증가한 약 1873만명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9일 여행산업 연구센터 야놀자리서치는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활용한 예측 모델을 통해 인바운드 관광객 수를 비롯한 내년 관광 산업에 대한 예측 결과를 공개했다. 야놀자리서치는 내년도 인바운드 관광객 수를 약 1873만명으로 예상했다. 이는 올해 1~10월 누적 방한객 수 1374만명보다 500만명 많은 수치다. 이 같은 예측치는 야놀자리서치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인바운드 관광 수요 예측 모델을 토대로 과거 2년간 여행 빅데이터와 경제 지표, 글로벌 여행 이동량, 소셜 트렌드 등 다양한 변수를 분석한 결과다. 특히 시계열 데이터를 처리하는 LSTM(Long Short-Term Memory, 장단기 메모리)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계절성과 장기적 트렌드까지 반영했다. 야놀자리서치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의 실제 방한 관광객 수와 AI 모델 예측값을 비교한 결과, 오차율이 1.2% 수준으로 높은 신뢰도를 보였다고 전했다. | 야놀자리서치, AI 기반 인바운드 관광 수요 예측. 야놀자플랫폼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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