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태가 ‘의지’를 내비쳤다 “미국서, 하나라도 더!”

 

최원태가 ‘의지’를 내비쳤다 “미국서, 하나라도 더!”

M 최고관리자 0 96
사진=삼성라이온즈 제공
“하나라도 더 배워야죠.”

오른손 투수 최원태(27)가 ‘도약’을 꿈꾼다.
이번 스토브리그서 변화를 꾀했다.
삼성과 4년 총액 70억 원에 자유계약(FA)을 체결한 것. 단순히 유니폼만 바뀐 것이 아니다.
마음가짐도 남다르다.
프로 입단 후 맞이한 세 번째 팀. 잘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
이미 11월 중순부터 운동을 시작했다.
기술 훈련에 들어간 지도 3주가 지났다.
예년과 다르게 다양한 것들을 시도해보고 싶은 맘을 드러내기도 했다.
최원태는 “다른 이유는 없다.
야구를 잘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행동으로 옮긴다.
조만간 미국으로 향한다.
투수 이승현(좌완·22), 이호성(20) 등과 27일 출국한다.
내년 1월 17일까지 플로리다주에 위치한 CSP(Cressey Sports Performance)서 구슬땀을 흘릴 예정이다.
인상적인 대목은 최원태가 자발적으로 지원했다는 점이다.
FA 계약을 마친 뒤 이종열 삼성 단장에게 직접 이야기했다.
최원태는 “이전에 기사를 통해 (관련 내용들을) 접한 적이 있다.
‘관심 있다’고 말씀드렸는데 흔쾌히 받아주셨다.
좀 놀랐다”고 뒷이야기를 전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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