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초당 28병' 팔린 테라의 폭풍성장

 

'1초당 28병' 팔린 테라의 폭풍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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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는 대표 맥주 브랜드 '테라'의 누적 판매가 50억8000만병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1초당 28병씩 판매(330mL)된 속도이며, 총 16억7000만 리터가 판매 올림픽 규격 수영장 약 671개를 채울 수 있는 양이다.
테라는 2019년 3월 출시 이후 39일 만에 100만 상자 판매를 돌파하는 등 국내 맥주 브랜드 중 가장 빠른 판매 기록을 세우며 출시 직후부터 꾸준히 주목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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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출시된 ‘테라 라이트’도 매출 성장에 기여했다.
테라 라이트는 라이트 맥주가 가지기 어려운 맥주다운 풍미를 구현하기 위해 일반 맥주보다 4배 더 긴 시간을 들여 추출한 맥아즙을 사용해 완성했다.
패키지는 최적화된 비율로 완성한 테라 회오리병을 기본으로 색과 라벨을 차별화했다.
소비자 선호조사를 통해 투명병을 도입하고, '코발트 블루' 색상 라벨을 적용했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테라 라이트는 출시 한 달 만에 전국 대형마트에서 라이트 맥주 판매 1위에 올랐다.
지난달까지 2위 브랜드와 판매량 격차를 1.5배 이상 벌리며 앞서가고 있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최근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즐겁게 건강을 챙기려는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테라 라이트가 건강한 대안으로 호응을 얻고 있는 만큼 국내 맥주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를 주도하며 테라와 함께 성장하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테라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크리에이티브 디자인 스튜디오 '슈퍼픽션(SUPERFICTION)'과의 협업을 통해 한정판 '테라 크리스마스 에디션'을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2021년 '테라 X 스마일리 에디션', 2022년 '테라 X 김선우 에디션', 2024년 '테라 X 히조 에디션'에 이어 네 번째로 선보이는 테라의 아트 협업 한정판이다.



구은모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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