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악재 있어도…‘에이스’ 허훈은 승리를 바라본다

 

부상 악재 있어도…‘에이스’ 허훈은 승리를 바라본다

M 최고관리자 0 81
사진=KBL 제공
‘악재 이겨내고!’

시즌 첫 승이다.
KT가 웃었다.
20일 수원 KT 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삼성과의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개막전서 72-63(17-11 20-16 16-16 19-20) 승리를 거뒀다.
2번째 경기 만에 울린 승전고다.
전날 ‘디펜딩챔피언’ KCC와의 개막전서 아쉽게 패한 바 있다.
백투백 빡빡한 일정이었지만 여파는 느껴지지 않았다.
홈팬들 앞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선사, 분위기 반전을 꾀했다.
반면, 삼성은 DB에 이어 KT에게도 패하며 개막 2연패에 빠졌다.

새 시즌이 시작됐지만 KT는 마냥 웃을 수 없다.
일단 전력 측면에서 완전체가 아니다.
주전 센터 하윤기가 KCC전서 부상을 입었다.
4쿼터 초반 속공 전개 상황에서 왼쪽 발목이 돌아갔다.
코트 위로 쓰러진 하윤기는 극심한 통증을 호소했다.
결국 들것에 몸을 실어야 했다.
이날 경기에 나서지 못한 이유다.
21일 정밀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설상가상 ‘에이스’ 허훈은 손목 부상을 안고 있다.
직접적으로 경기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부위인 만큼 고민이 컸다.

사진=KBL 제공
0 Comments

 

실시간 전세계에서 몰리는 경기 순위

Cha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