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토크박스] ‘21년’ KS 갈증의 끝에 서서… “얘들아, 너희들도 할 수 있어”

 

[광주 토크박스] ‘21년’ KS 갈증의 끝에 서서… “얘들아, 너희들도 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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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강민호가 20일 광주 라마다플라자 바이 윈덤 충장 호텔 라벤더홀에서 열린 2024 KBO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환한 미소와 함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삼성라이온즈 제공

“화이팅 해.”

프로야구 삼성의 강민호에게 20일 광주 라마다플라자 바이 윈덤 충장 호텔 라벤더홀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한국시리즈(KS·7전4선승제) 미디어데이 자리는 더없이 뜻깊은 자리다.
2004 KBO 드래프트에서 롯데에 지명 받은 그가 1985년생으로 만 40세를 목전에 둔 올해, 커리어 첫 KS 무대에 오르기 때문이다.
LG와의 플레이오프를 이겨낸 끝에 얻은 달콤한 결실이다.
최종 승리가 확정된 4차전에서는 1-0 승리를 만드는 결승 솔로포도 그의 손에서 나왔다.

남다른 각오다.
그는 “이 자리 오는 데 정확히 21년이 걸렸다.
좋은 팀원들을 만나서 고맙게 생각한다.
이제 여기 왔으니, 잃을 게 없다.
하늘에 맡기고 후배들과 후회 없이 뛰어보겠다”는 당찬 출사표를 써낸다.

NC 손아섭이 안타를 치고 더그아웃을 향해 세리머니 하고 있다.
사진=NC다이노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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