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토크박스] “우승인데, 한 명으로 되나요. 단체로 ‘삐끼삐끼’ 추겠습니다”

 

[광주 토크박스] “우승인데, 한 명으로 되나요. 단체로 ‘삐끼삐끼’ 추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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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KIA 김도영, 양현종, 이범호 감독이 20일 2024 KBO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밝게 미소 짓고 있다.
사진=KIA타이거즈 제공

과감한 공약, 시원하게 내걸었다.

프로야구 KIA가 길었던 기다림을 마치고 가을 잔치에 출격한다.
21일 안방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릴 삼성과의 한국시리즈(KS·7전4선승제) 1차전으로 출발을 알린다.
이범호 KIA 감독에게도 평생 잊을 수 없는 ‘새출발’이다.
지휘봉을 잡은 첫해부터 찾아온 통합우승 기회다.
초임 감독 KS 우승은 역대 4번밖에 없다.
김응용(1983 해태), 선동열(2005 삼성), 류중일(2011 삼성), 김태형(2015 두산)이라는 시대의 명장들만 이어온 계보다.
그곳에 이 감독이 도전장을 내민다.

뚜껑이 열리기 전이지만, 많은 이들이 KIA의 우승을 점친다.
정규시즌 보여준 압도적인 힘 덕분이다.
KIA가 전신 해태 시절부터 이어온 KS 승률 100%(11/11)도 이 감독에게 힘을 실어준다.
20일 열린 KS 공식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감독으로 KS를 맞이해 긴장도 된다.
앞으로 (다가올 경기에서) 어떤 걸 해야할지 생각해야 한다.
패기있게, 최선을 다해서 열두 번째 우승을 이루겠다”고 목소리를 높여보는 이 감독이다.

이범호 KIA 감독이 20일 2024 KBO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KIA타이거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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