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격'의 손흥민, 첫 우승까지 단 4경기...20일 맨유와 EFL컵 8강전

 

'진격'의 손흥민, 첫 우승까지 단 4경기...20일 맨유와 EFL컵 8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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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전 5시 2024~2025 카라바오컵(EFL컵) 8강전 토트넘-맨유
손흥민, 커리어 첫 우승 관문 '활약' 관심


토트넘
토트넘 '캡틴' 손흥민이 16일 사우샘프턴과 2024~2025 EPL 16라운드 원정경기 전반 12분 시즌 6호골을 터뜨린 뒤 감격의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EPL

[더팩트 | 박순규 기자] 우승까지 단 4경기, 손흥민(32·토트넘)은 과연 첫 우승의 관문을 넘을 것인가.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의 '캡틴' 손흥민이 20일 오전 5시(한국시간)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펼쳐지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 2024~2025 카라바오컵(EFL컵) 8강전 출격을 준비하고 있다. 손흥민은 지난 16일 사우샘프턴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전반 45분 동안 1골 2도움의 대활약을 펼친 뒤 후반전을 쉬며 맨유와 8강전을 대비해왔다.

EPL 10년차를 맞은 손흥민은 아시아 선수로서는 프리미어리그에 길이 남을 역사적 개인 기록을 수립하고 있으나 아직 우승 트로피와는 한 번도 인연을 맺지 못해 토트넘에서의 우승이 숙원으로 남아 있다.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는 태국의 에너지 드링크 회사 '카라바오'의 이름을 따 '카라바오컵'으로도 불리는 잉글리시 풋볼리그컵(EFL컵)은 프리미어리그 팀을 포함한 잉글랜드 프로 92개팀이 참여하는 대회로 현재 8강전을 치르고 있다. 준결승전은 홈 앤드 어웨이, 결승전은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단판으로 펼쳐진다. 손흥민이 주장으로 활약하고 있는 토트넘이 우승을 한다면 4경기를 치러야 한다.

19일 크리스탈 팰리스와 2024~2025 카라바오컵 8강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고 있는 아스널의 가브리에우 제주스(가운데)./런던=AP.뉴시스
19일 크리스탈 팰리스와 2024~2025 카라바오컵 8강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고 있는 아스널의 가브리에우 제주스(가운데)./런던=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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