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특수분유 ‘케토니아’ 온라인 판매 통합…환아 지원 강화

 

남양유업, 특수분유 ‘케토니아’ 온라인 판매 통합…환아 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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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최규리 기자] 남양유업이 특수분유 ‘케토니아’의 판매 경로를 자사몰 ‘남양몰’로 일원화하면서 환아 가정의 접근성이 개선됐다.
기존의 전화 주문 방식을 온라인으로 통합하면서 유통 구조를 간소화하고, 무료 배송 및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해 구매 편의성을 높였다.
그 결과, 7월 이후 월 판매량이 약 17배 증가하며 더 많은 환아와 가족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남양유업은 2002년 세계 최초로 소아 뇌전증 치료용 특수분유 ‘케토니아’를 개발했다.
이 제품은 케톤 생성 식이요법에 기반하여 지방, 탄수화물, 단백질 비율을 정확히 유지해 환아 가정의 식단 관리 부담을 줄여준다.
뇌전증은 만성 질환으로, 4세 이하 영유아 환자가 전체 환자의 약 30%를 차지하는 만큼, 남양유업은 환아 및 가족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또한 남양유업은 한국뇌전증협회와 함께 ‘퍼플데이’ 캠페인을 통해 환아와 가족을 지원하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15년째 케토니아를 무상으로 후원하고 있다.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어린이병원과 협력해 제품 성분 개선 및 연구 개발도 지속 중이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케토니아를 통해 더 많은 환아와 가족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연구와 병원 협력을 통해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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