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최규리 기자] 롯데백화점이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티파니앤코(Tiffany & Co)’의 팝업 스토어를 12월 13일부터 2월 16일까지 단독 운영한다고 밝혔다.
팝업은 에비뉴엘 잠실점 지하 1층 ‘더 크라운’에서 열리며, 티파니의 187년 역사를 대표하는 다양한 컬렉션을 선보인다.
이번 팝업은 ‘윈터 원더랜드’ 테마로 꾸며졌으며, 쟌 슐럼버제의 ‘버드 온 어 락(Bird on a Rock)’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았다.
주요 컬렉션으로는 티파니 티(T), 티파니 하드웨어(HardWear), 티파니 노트(Knot), 티파니 락(Lock) 등이 있다.
슐럼버제의 ‘식스틴 스톤 링(Sixteen Stone Ring)’도 공개된다.
롯데백화점은 최근 하이 주얼리 콘텐츠를 강화 중이다.
에비뉴엘 잠실점에서 진행된 ‘하이 주얼리 페어’는 브랜드 실적이 전년 대비 70% 이상 증가하면서 행사가 12월 25일까지 연장됐다.
또한, 같은 점포 6층 롯데뮤지엄에서는 2025년 3월 16일까지 ‘카즈미 아리카와 주얼리 컬렉션’ 전시회가 열린다.
조형주 롯데백화점 럭셔리부문장은 “티파니의 대표 컬렉션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을 마련했다”며 “고객들이 주얼리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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