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최규리 기자]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는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크리스마스 마켓’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12월 6일부터 8일, 13일부터 15일까지 경기도 이천 ‘시몬스 테라스’에서 총 6일간 진행됐으며, 누적 방문객 2만 5000여 명을 기록했다.
올해 마켓에서는 이천 지역 농·특산물과 로컬 브랜드 제품이 판매돼 큰 호응을 얻었다. ▲오건농장(토마토), ▲온방(요거트, 치즈), ▲라우딸기(딸기), ▲더숲온(미니트리, 스노우볼) 등 네 곳의 농가가 참여했으며, ‘메종다르’, ‘스티치치’, ‘수박빈티지’ 등 다양한 로컬 스토어도 부스를 열었다. 시몬스는 품목 중복을 피하며 참여 업체를 배려했고, 판매에 필요한 부스와 집기 등을 직접 준비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농심과 한국파이롯트도 참여해 신라면 선물 이벤트와 크리스마스 카드 발송 이벤트를 진행했다. 또한 아케이드 존, 캐리커처, 타로 카드 부스 등 다양한 체험존도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시몬스는 임직원의 소장품을 판매하는 업사이클링 부스를 운영하며 ESG 활동을 실천했고, 수익금은 ‘이천시 드림 스타트’에 기부될 예정이다.
특히 지역 농가인 오건농장도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며 지역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이천 전통시장 맛집 ‘삼미분식’과 협업한 간식 부스도 인기였으며,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와 ‘퍼블릭 마켓’에서는 겨울 시즌 메뉴를 선보였다.
시몬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몬스는 이천 지역사회의 동반자로서 ESG 경영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크리스마스 트리 및 일루미네이션’은 연말까지 운영되며, 금·토요일은 밤 9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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