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동현 BDH재단 이사장, BDH 파라스 신인 선수 입단식 개최

 

배동현 BDH재단 이사장, BDH 파라스 신인 선수 입단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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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동현 BDH재단 이사장이 BDH 파라스 입단식 행사에서 환영사를 전하고 있다.
“장애인 선수들의 행복한 삶과 도전, 그리고 꿈을 함께 응원하겠다.


배동현 BDH재단 이사장이 글로벌 장애인 스포츠단 ‘BDH 파라스’에 새롭게 입단하는 2명의 신인 선수(최용범 선수, 유연수 선수)를 환영하기 위해 입단식을 개최했다.

지난 16일 BDH재단 주최로 대한장애인체육회 사무처 대회의실에서 열린 BDH 파라스 입단식 행사에는 BDH재단 배동현 이사장, 대한장애인체육회 정진완 회장, BDH 파라스 선수단과 선수단 가족, 그리고 장애인 스포츠 관련 기관의 주요 인사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배동현 BDH재단 이사장은 입단식 행사에서 “새로운 꿈을 향해 도전하는 최용범 선수와 유연수 선수가 대단히 자랑스럽다.
BDH 파라스에 입단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두 선수의 꿈을 함께 응원할 수 있어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스포츠 선수들의 행복한 삶과 도전, 그리고 꿈을 응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 환영사를 전하며 입단한 선수들을 환영했다.

비장애인 카누 선수 출신인 최용범 선수는 올림피언의 꿈을 향해 노를 젓던 중 2022년 3월에 불의의 교통사고로 인해 왼쪽 다리를 잃었다.
이후 최용범 선수는 옛 스승의 권유로 파라 카누에 입문하게 되었고 불과 10개월 만에 대한민국 파라 카누 최초의 패럴림픽 출전권을 획득하여 2024 파리 패럴림픽에서 결승까지 진출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당시 파리 현지에서 최용범 선수의 결승 경기를 목청 높여 응원했던 배동현 이사장(前 2024 파리 패럴림픽대회 대한민국 선수단장)은 최용범 선수가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BDH 파라스의 입단을 추진했으며, BDH 파라스에 입단한 최용범 선수는 앞으로 하계 종목의 카누와 더불어 동계 종목의 노르딕스키까지 도전할 계획을 전했다.
배동현 BDH재단 이사장이 유연수 선수와 악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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