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와플랫, 용인시·서초구 노인 돌봄 사업 정식 서비스

 

NHN 와플랫, 용인시·서초구 노인 돌봄 사업 정식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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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의 시니어케어 전문 자회사 와플랫은 지자체 특화 노인 돌봄 플랫폼 '와플랫 AI 시니어 안심케어'가 경기 용인특례시와 서울 서초구가 수행하는 노인 돌봄 사업에 내년부터 정식 서비스로 도입된다고 27일 밝혔다.


와플랫 AI 시니어 안심케어가 지자체 사업에 정식 서비스로 도입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기반의 와플랫 AI 시니어 안심케어는 ▲인공지능(AI) 기반 알림으로 안부를 체크하는 일상·안부 케어 ▲휴대폰 움직임 감지 기반의 SOS 응급 알림을 제공하는 안전 케어 ▲의료 전문가 건강상담, 복약알림, 심혈관 건강체크, 인지기능 검사 등의 건강 케어 ▲게임, 운세, 일정관리 등의 여가생활 케어 등 4가지 영역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와플랫은 지난 4월과 5월 용인시, 서초구와 각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자체 노인 돌봄 현장에서 돌봄 인력과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해당 서비스를 시범 운영해왔다.
특히 시범 서비스 기간이 내년 2월로 종료되는 상황에서 이들 지자체 모두 높은 이용 만족도를 바탕으로 정식 서비스 전환을 확정하게 됐다.


와플랫은 현재 경기도, 청주시, 시흥시, 성남시 등 총 9개 광역ㆍ기초 지자체에서 와플랫 AI 시니어 안심케어를 시범 운영 중에 있다.


전체 서비스 이용자 만족도는 92.3%로 집계됐으며, 수행기관 담당자 대상 설문 조사에서도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와플랫은 이 같은 긍정적 반응을 바탕으로 향후 정식 서비스 도입 지자체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2026년부터 전국 의무화를 앞두고 있는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이 본격 시행되면 지자체 시니어케어 사업 내 서비스 공급이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NHN은 지자체 정식 도입과 함께 보다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근 딥메디와 서비스 정식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딥메디는 카메라 기반 생체신호 측정을 통한 디지털 바이오마커 추출 및 분석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사용자 신체에 직접 센서를 부착하지 않아도 카메라를 통해 생체 데이터를 정밀하게 분석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와플랫 AI 시니어 안심케어는 해당 솔루션을 탑재해 어르신들이 손가락 터치만으로도 간편하게 심박수, 불안정심박, 스트레스 지수, 피로도 등을 측정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이정윤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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