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CC 간판 포워드 최준용이 슛 동작을 취하고 있다. 사진=KBL 제공 | 다시 한번 국가대표로 활약할 기회가 올까. 남자프로농구 KCC의 간판 포워드 최준용의 태극마크를 향한 의지가 활활 타오르고 있다. 부상 복귀 후 본연의 컨디션을 회복하면서 하루가 다르게 날이 선 경기력을 자랑하고 있다. 탄력이 붙었기에 국가대표 복귀 여부에 많은 이목이 쏠린다. 하지만 한국 남자 농구대표팀이 세대교체를 시도하고 있는 만큼 좀처럼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안준호 대표팀 감독은 “대표팀은 능력 있는 선수에게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는 곳”이라는 입장이다. 최준용은 올 시즌 정규리그 개막에 앞서 부상 악재를 맞았다. 컵대회 도중 발바닥 통증을 느끼면서 잠시 팀을 이탈했다. 치료 후 최근 부상에 복귀한 최준용은 물오른 감각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 10일 부산사직체육관서 열린 SK와의 홈 경기는 그야말로 압권이었다. | 사진=KBL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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