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음료, 첫 희망퇴직 단행…영업·물류 부서 직원 대상

 

코카콜라음료, 첫 희망퇴직 단행…영업·물류 부서 직원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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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의 자회사인 코카콜라음료가 지난달 일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진행했다.
코카콜라음료의 희망퇴직은 LG생활건강에 인수된 뒤 처음이다.


1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코카콜라음료는 지난달 4일부터 15일 동안 희망퇴직을 신청받았다.
이번 희망퇴직 대상자는 1971년 이전 출생한 영업 및 물류부서 근무 직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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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음료는 희망퇴직 신청자에게 연령별로 차등을 두고 6개월부터 2년 치의 기본 연봉을 퇴직일시금으로 지급했다.
동시에 최대 4학기의 자녀 학자금도 지원하기로 했다.
다만 희망퇴직 신청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코카콜라음료의 모회사인 LG생활건강은 "인력 정체 현상을 개선해 선순환을 만들기 위해 이번 희망퇴직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명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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