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서울 이랜드 FC | 프로축구 K리그2 서울 이랜드 FC가 14일 서울시 양천구에 위치한 시립목동청소년센터에서 시즌 마지막 팬미팅 ‘파이널 터치(Final Touch)’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서울 이랜드는 한 해를 마무리하고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매 시즌 종료 후 팬미팅을 진행하고 있다. 창단 10주년을 맞아 더욱 뜻깊었던 이번 팬미팅은 모집 시작 이틀도 채 되지 않아 선착순 100명이 마감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승강 플레이오프 일정을 소화하느라 어느 해보다도 추운 날씨 속에서 진행된 팬미팅을 위해 구단은 커피차를 준비하며 성원에 보답했다. 행사는 올 시즌 역대 최고 성적을 달성한 선수단 소개로 화려하게 시작됐다. 주장 김영욱은 “시즌 종료 후 눈물을 흘리는 팬분들을 보면서 승격에 대한 진심을 느낄 수 있었다. 팬분들께 사랑받을 수 있어서 값진 한 해였다. 내년에는 화려한 엔딩으로 보답할 테니 경기장에서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사진=서울 이랜드 F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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