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기노의 오판으로 현대캐피탈에 합류한 레오, V리그 판도를 뒤엎다 [남정훈의 오버 더 네트-전반기 남자부 특집]

 

오기노의 오판으로 현대캐피탈에 합류한 레오, V리그 판도를 뒤엎다 [남정훈의 오버 더 네트-전반기 남자부 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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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19일 개막한 프로배구 2024~2025 V리그도 반환점을 앞두고 있다.
31일을 끝으로 3라운드를 마치며 올스타 브레이크에 돌입한다.
아직 전반기가 다 끝나지 않았지만, 전반기 동안 남녀부에서 가장 오랜 기간 선두 자리를 지킨 팀은 현대캐피탈과 흥국생명이다.
이들은 27일 현재도 선두를 지키고 있지만, 현재 처해있는 상황은 그야말로 천양지차다.
현대캐피탈의 선두 자리는 굳건한 반면 흥국생명은 위태위태하다.
이렇게 처지가 엇갈린 이유를 관통하는 키워드는 ‘외국인 선수’다.

◆ 오기노의 오판으로 현대캐피탈에 합류한 레오, V리그 판도를 뒤엎다

지난 시즌 초반 극심한 부진을 거듭하다 막판 상승세를 타며 극적으로 봄배구 열차에 탑승한 현대캐피탈. 사령탑이 필립 블랑(프랑스)로 바뀐 것도 빼놓을 수 없는 변화지만, 지난 시즌과 올 시즌을 비교하면 토종 선수의 면면은 그리 달라진 게 없다.
딱 한 명의 합류가 지금의 독주 체제를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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