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징야. 사진=대구FC 제공 | 세징야가 내년 대구FC에서 10번째 시즌을 맞이한다. 대구는 10일 “공격수 세징야와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세징야는 2016년 대구에 입단했다. 이후 팀의 상징적인 선수로 자리잡았다. 올 시즌 K리그1과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PO)를 포함해 14골 8도움으로 팀 내 공격포인트 1위에 올랐다. 특히 K리그 승강 PO 두 경기에서 3골을 터뜨리며 대구의 잔류를 이끌었다. 세징야는 “많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나는 해마다 많은 팬 여러분을 놀라게 하는 그라운드에서의 좋은 퍼포먼스로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는 중이다. 더 좋은 조건으로 타 구단의 제안을 받은 건 사실이지만 저는 대구에서 오랫동안 함께하며 팬 여러분의 사랑을 받았다”며 “대구 팬 여러분들과 저를 지켜내기 위해 많은 힘과 애정을 쏟은 대표이사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 미래에는 대구에서 아름답게 은퇴를 하고 싶다”고 재계약 소감을 밝혔다. | 에드가. 사진=대구FC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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