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코리아가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을 돕기 위해 3억5000만원을 기부했다.
10일 볼보코리아는 푸르메재단과 장애어린이 보조기구 지원사업 협약식을 지난 3일 맺고 이같은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만 18세 이하 장애어린이와 청소년 100여 명을 위한 맞춤형 보조기구 지원 및 어린이 재활병원 운영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보조기구 신청은 오는 18일까지 사회복지기관 등을 통해 진행된다. 지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푸르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앞서 볼보코리아는 2017년부터 푸르메재단과 손잡고 장애어린이 및 청소년을 지원해 누적 기부금 23억원을 넘겼다. 이윤모 볼보코리아 대표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적 이슈에 관심을 두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민우 기자 [email protecte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