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선수권 7연패 조준… 女핸드볼, 결승서 숙명의 한일전

 

亞선수권 7연패 조준… 女핸드볼, 결승서 숙명의 한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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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참가한 한국 여자핸드볼 대표팀이 경기 전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중요한 길목에서, 절대 질 수 없는 일본을 다시 마주한다.

이계청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은 8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이란과의 제20회 아시아 여자핸드볼 선수권 대회 준결승에서 33-20 승리를 거두고 대망의 결승전에 진출했다.

여유로운 승리였다.
전반부터 16-8 더블스코어로 앞섰고, 후반에도 격차를 꾸준히 벌려 승리 마침표를 찍었다.
서아루(광주도시공사)가 8골, 차서연(인천광역시청)이 3골, 전지연(삼척시청)이 2골 등 윙에서만 13골을 합작했다.
이연경(경남개발공사), 정지인(대구광역시청)도 4골씩 올리며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했다.

한국 여자핸드볼 선수단이 이란과의 아시아선수권 준결승을 펼치고 있따. 사진=대한핸드볼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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