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CES 2025서 모빌리티에 '올인'"

 

LG이노텍 "CES 2025서 모빌리티에 '올인'" …

M 최고관리자 0 60

LG이노텍이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5에 참가해 모빌리티 단독 테마로 전시 부스를 조성한다.
여러 사업군 중 모빌리티 중심으로 '선택과 집중'을 한다는 방침이다.


newhub_2024120908173442559_1733699854.png

LG이노텍은 내년 1월7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5에 참가해 미래 모빌리티 혁신 부품 및 신기술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전시회가 열리는 미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웨스트홀 초입에 오픈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미래 모빌리티 단독 테마로 전시를 할 예정이다.


LG이노텍 관계자는 "CES를 전장(차량용 전자·전기장비) 및 센싱 부품 관련 신규 사업 기회를 확보하는 교두보로 적극 활용하자는 취지로 전시 구성 과정에 모빌리티 중심 선택과 집중 전략을 반영했다"고 말했다.


LG이노텍은 전시회에서 미래 모빌리티 부품 41종 실물을 공개한다.
핵심 제품 15종은 전시부스 하이라이트인 미래차 '목업'에 전시한다.
주요 제품은 CES2025에서 첫선을 보이는 차량 실내용 '고성능 인캐빈 카메라 모듈 및 고성능 라이다(LiDAR)'다.
자율주행(AD)·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용 센싱 부품뿐 아니라 차량 커넥티비티 관련 제품도 선보인다.
'5G-V2X 통신 모듈', '차세대 디지털키 솔루션', '차량용 AP 모듈' 등을 공개한다.


넥슬라이드 존을 별도로 조성하고 '넥슬라이드 A+' 등 넥슬라이드 최신 제품 2종 모듈 실물과 분해도를 전시한다.
넥슬라이드 A+는 CES 2025 혁신상을 수상한 차량 조명 모듈이다.


아울러 '유저 씬' 기반 스토리텔링 기법을 도입해 전시를 기획했다.
사전 초청 고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프라이빗 부스에서는 전기차 필수 부품으로 각광받는 '무선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 배터리 정션 박스(LiDAR/BMS/BJB) 기느을 하나로 결합한 'B-Link(배터리 링크)' 등 신제품을 선보인다.


문혁수 대표는 "LG이노텍은 CES 2025를 미래 모빌리티 토털 솔루션 프로바이더 입지를 한층 확고히 하는 계기로 만들 것"이라며 "차별적 고객가치를 제공하는 혁신 제품 및 기술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모빌리티 부품 사업을 회사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육성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LG이노텍은 홈페이지에 CES 2025 오프라인 부스를 그대로 재현한 온라인 전시관을 이날 오픈한다.
온라인 전시관에 전시 제품을 소개하고 현장 스케치 등을 담는다.



문채석 기자 [email protecte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0 Comments

 

실시간 전세계에서 몰리는 경기 순위

Cha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