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엄 여파 속 ‘AGF 2024’ 성료…게임사 이벤트 빛나

 

계엄 여파 속 ‘AGF 2024’ 성료…게임사 이벤트 빛나

M 최고관리자 0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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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부스 모습. AGF 조직위원회 제공
국내 최대 애니메이션 X 게임 축제 ‘AGF 2024’가 비상계엄 후폭풍의 여파에도 성황리에 마쳤다.


9일 AGF 2024 조직위원회(애니플러스·대원미디어·디앤씨미디어·소니 뮤직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7~8일 일산 킨텍스에서 AGF 2024가 개최됐다.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 이번 행사는 서브컬처(만화, 애니메이션, 라이트노벨 등 캐릭터 기반 문화) 팬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하며 성료했다.


지난 3일 저녁 기습적인 비상계엄 사태로 행사에 차질이 생기지 않을까 우려가 제기됐지만 무사히 이벤트를 치렀다.
이슈를 예의주시하면서도 행사에 참여한 게임 등 콘텐츠 업계는 방문객과 관계사들에 K-컬처를 더욱 알리는 자세를 취했다.

스마일게이트, 넷마블, 네오위즈, 웹젠, 라이온하트스튜디오, 레벨 인피니트, 클로버게임즈 등 게임사는 자사의 서브컬처 게임을 소개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방문객을 맞이했다.
국내 게임사 중 스폰서로 합류한 스마일게이트는 ‘에픽세븐’,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 등 인기 게임을 전시하고 굿즈 이벤트, 코스어 팬사인회 등 이벤트를 열었다.

특히 여승환 스마일게이트 이사가 현장에 방문해 팬들의 반응을 읽고 앞으로의 서브컬처 게임 방향성을 밝혔다.
그는 “스토브(자체 플랫폼)에서 서브컬처 게임의 매출 비중은 25% 정도로 생각보다 높진 않다.
하지만 중국을 포함해 아시아 시장에서 서브컬처 게임에 대해 관심이 높다.
지식재산권(IP)을 잘 갈고닦으면 글로벌 시장에서 10배 정도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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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부스 모습. 넷마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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