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강원FC, 윤정환 감독과 연봉 차로 재계약 실패 후임에 정경호 수석코치 선임, 2025시즌 새롭게 시작
| 윤정환 감독과 결별한 강원FC의 새 사령탑에 선임된 정경호 감독./강원FC |
[더팩트 | 박순규 기자] 윤정환 감독이 떠나고 정경호 수석코치가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의 지휘봉을 잡는다. 강원FC는 6일 윤정환 감독과 결별하고 후임 사령탑으로 정경호 수석코치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강원 구단은 구단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윤정환 감독과의 동행을 마무리한다. 강원에서 보여준 열정과 헌신을 잊지 않겠다"고 결별을 발표하면서 "올 시즌 팀의 수석 코치를 맡아 팀의 역대 최고 성적인 준우승에 힘을 보탠 정경호를 신임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올 시즌 프로축구 K리그1 감독상을 수상한 윤정환 감독은 19승 7무 12패로 승점 64점을 쌓아 구단 역사상 최고 순위인 2위를 차지하는 돌풍을 일으켰다. 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로 이적한 '고교생 골잡이' 양민혁을 비롯해 황문기, 이기혁 등을 발굴해 냈다. | 강원FC와 결별한 윤정환 감독의 '하나은행 K리그 2024 대상 시상식' K리그1 감독상 수상 장면./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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