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 아본단자 “비상계엄 선포에 ‘이대로 리그가 종료되면 우리가 우승 아닌가?’라는 농담을 하기도 했다”

 

흥국생명 아본단자 “비상계엄 선포에 ‘이대로 리그가 종료되면 우리가 우승 아닌가?’라는 농담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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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과 IBK기업은행의 2024~2025 V리그 여자부 2라운드 맞대결이 펼쳐진 5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 경기 전 인터뷰실에 들어선 흥국생명 마르첼로 아본단자 감독에게 ‘역대급 시즌 출발을 보이고 있는데, 자칫 시즌이 종료될 뻔 했다’라고 물었다.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것에 대한 질문이었다.

아본단자 감독은 “주변에다 ‘지금 리그가 끝나면 우리 팀이 우승으로 끝나는 것 아니냐’라고 농담을 하기도 했다.
비상계엄 선포 이후 곧바로 해제가 되긴 했지만, 대사관에서 메시지도 받고, 이탈리아로 돌아오라는 연락을 많이 받기도 했다.
실제로 스페인 대사관에서는 한국 내 스페인인들을 다 불러들이기도 했다더라. 이탈리아 대사관에서는 집회나 사람 많이 모이는 곳을 조심하라는 주의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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