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10만 달러 첫 돌파…트럼프 대선 승리 후 한 달만

 

비트코인 10만 달러 첫 돌파…트럼프 대선 승리 후 한 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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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가상자산 대장주인 비트코인 가격이 사상 최초로 10만 달러를 돌파했다.
차기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에 친(親) 가상자산 인사인 폴 앳킨스가 지명되자, 가상자산 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며 상승 폭이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5일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15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10만283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오전 11시 38분쯤 10만 달러를 처음으로 돌파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달 21일 9만5000달러부터 9만8000달러까지 급등한 뒤 잠시 숨고르기를 하며 박스권 횡보를 보였다.
그러나 이날 차기 미 SEC 위원장으로 폴 앳킨스가 지명됐다는 소식에 상승 탄력을 받고 있다.
앳킨스 전 위원은 지난 2002~2008년 SEC 위원을 지냈고 이후 은행·가상자산 업계 등을 고객으로 둔 컨설팅 회사인 패토맥 글로벌파트너스를 창립했다.
지난달 초 7만 달러를 밑돌던 비트코인 가격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대선 승리 이후 상승세를 탔다.
미 대선 이후 상승률은 약 45%로, 대선 약 한 달 만에 10만달러 선을 넘어섰다.

아주경제=정윤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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