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투어 여행이지가 업계 최초로 그린란드 패키지여행 상품을 내놓고 이색 여행 시장 공략 강화에 나섰다.
5일 교원투어에 따르면 여행이지가 새롭게 선보인 ‘사라져가는 대자연의 경이로움, 그린란드 10일’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그린란드 여행을 고품격으로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상품을 통해 세계에서 가장 큰 섬이자 북극권에 위치한 그린란드를 찾을 수 있다. 그린란드는 5월부터 9월까지가 여행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로 꼽히는데, 여행이지는 이 시기에 맞춰 내년 5월부터 9월 초 사이에 출발하는 일정의 상품을 준비했다. 첫 출발은 내년 5월 6일이다.
여행이지는 노팁·노옵션·노쇼핑구성으로 여행하는 데 있어 불편 요소를 모두 제거했다. 유니크한 코스와 엄선한 액티비티, 특별한 현지 문화 체험 일정으로 그린란드의 매력을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상품은 핀에어의 인천~헬싱키 노선을 이용하며, 그린란드 수도 누크에서는 독특한 북극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그린란드 국립박물관을 찾아 그린란드의 역사와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시간도 주어진다.
아울러 그린란드 중서부 항구도시 일루리사트에서는 아이스 피오르 보트투어와 트레킹 등을 통해 그린란드의 진면목을 체험해 볼 수 있다. 포인트660 투어를 통해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북극의 툰드라를 볼 수 있고, 광활하게 펼쳐진 내륙 빙하 위를 직접 걸어볼 수 있다. 아이스 피오르를 트레킹하면서 광활한 경관을 배경으로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것도 매력 포인트다.
에퀴 빙하 보트 투어는 상품의 핵심 구성이다. 보트에서 에퀴 빙하의 장엄함을 느끼고, 빙하가 녹아떨어지면서 나는 소리를 가까이에서 들을 수 있다. 고래와 바다사자 등 야생동물도 두 눈으로 볼 수 있다.
임온유 기자 [email protecte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