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진 서브 힘...'우승 후보' 현대캐피탈의 위용

 

달라진 서브 힘...'우승 후보' 현대캐피탈의 위용

M 최고관리자 0 95
현대캐피탈 허수봉. 사진=KOVO 제공

‘서브는 나의 힘.’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현대캐피탈이 올 시즌 확실하게 달라진 전력으로 순항하고 있는 가운데 서브가 주목받고 있다.

현대캐피탈은 4일 현재 승점 26으로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개막 이후 9승을 거두는 동안 단 2패밖에 당하지 않았다.
세트득실률은 2.417로 7개 구단 중 유일하게 2를 넘긴다.
지난 시즌 4위로 가까스로 ‘봄 배구’에 진출한 것과는 확연하게 달라졌다.

공격 지표를 보면 답이 나온다.
현대캐피탈은 3일 기준 팀 공격성공률 1위(53.93%), 오픈 공격 1위(43.75%), 속공 1위(63.64%), 퀵오픈 공격 2위(57.89%), 서브 공격 1위(세트당 1.537개)로 거의 전 부문에서 최상위권을 달린다.
팀 블로킹(6위·세트당 2.415)의 약점을 공격에서 메워주고 있다.

특히 강력해진 서브가 눈에 띈다.
지난 시즌(세트당 1.007개)과 비교하면 크게 향상됐다.
허수봉이 3위(세트당 0.439개), 신펑이 5위(0.342개), 레오가 7위(0.317개)로 현대캐피탈만 유일하게 서브 상위 10명 중 3명의 선수가 이름을 올렸다.

현대캐피탈 레오.사진=KOVO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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