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장남 신유열 부사장이 롯데지주 주식 4000여주를 추가로 매입했다.
4일 금융감독원 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신 부사장은 전날 장내 매수 방식을 통해 롯데지주 주식 4620주를 사들였다. 취득 단가는 1주당 2만1238원, 총 매입가는 9812만원이다. 이로써 신 부사장이 보유한 롯데지주 지분은 기존 1만1796주에서 1만6416주(0.02%)로 늘었다.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과 롯데바이오로직스 글로벌전략실장을 겸임한 신 부사장은 앞서 지난 6월 롯데지주 지분 7541주(1억9502만원)를 장내 매수했고, 9월에는 4255주(1억405만원)를 각각 매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