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포커스] ‘MVP+QS머신 듀오’ 검증된 외인 셋 품은 KT… 430만불 화끈한 투자

 

[SW포커스] ‘MVP+QS머신 듀오’ 검증된 외인 셋 품은 KT… 430만불 화끈한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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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시즌 마법사 군단 외국인 선수로 활약할 외야수 멜 로하스 주니어(사진 왼쪽부터), 우완 윌리엄 쿠에바스, 좌완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가 계약서에 각각 서명하고 있다.
사진=KT 위즈 제공
훨씬 더 강력해진 마법사 군단이 온다.
2025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무리한 프로야구 KT를 향해 온 시선이 쏠린다.

4일 현재 KT를 포함한 LG, 두산, SSG, 키움까지 5팀이 외인 계약을 마쳤다.
이 가운데 KT는 올겨울 가장 큰 투자를 감행했다.
재계약을 택한 외야수 멜 로하스 주니어, 투수 윌리엄 쿠에바스와 함께 투수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를 신규 영입하면서 무려 430만달러(한화 약 61억원)를 썼다.

지갑을 여는 데 망설임이 없었다.
외국인 선수들의 활약은 팀 순위에 큰 영향을 미친다.
1년 농사가 달린 ‘막중대사’라고 불리는 이유다.
프로야구 한 관계자는 “매년 스토브리그에서 모든 구단이 수준급 외국인 선수 자원 수혈에 총력을 기울인다”며 “KT는 전원 검증된 자원으로 가득 채웠다”고 평가했다.
투수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가 2025시즌 KT 유니폼을 입는다.
사진=키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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