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골매 비상하나… 8연패 탈출한 LG, ‘마레이 복귀’ 호재 안았다

 

송골매 비상하나… 8연패 탈출한 LG, ‘마레이 복귀’ 호재 안았다

M 최고관리자 0 70
사진=KBL 제공
‘리바운드 왕’이 돌아온다.

남자프로농구 LG의 1옵션 외국인 선수 아셈 마레이가 ‘복수혈전’을 준비한다.
5일 울산동천체육관서 열리는 ‘2024∼2025 KCC 프로농구’ 2라운드 현대모비스와의 원정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다.
팔꿈치 부상 후 한 달여 만이다.

공교롭게 현대모비스전에서 다쳤다.
지난달 3일 맞대결에서 리바운드 경합 도중 왼 팔꿈치가 꺾였다.
인대 손상 진단을 받았고, 약 4주 동안 경기를 나서지 못했다.
시즌 초반 두경민, 전성현 등 국내 핵심 자원들의 부상으로 크게 신음했던 LG는 또 한 번 악재를 만났다.

연패에 허덕였다.
마레이는 자타공인 리바운드 제왕이다.
2021~2022시즌부터 3시즌 연속 정규리그 리바운드 1위에 올랐다.
그가 빠지면서 LG의 골밑이 헐거워졌다.

기록에서도 나타난다.
LG는 지난 시즌 평균 팀 리바운드 37.4개로 전체 2위에 올랐다.
리바운드를 상대팀에 뺏긴 갯수는 32.6개로 최저 1위였다.
그만큼 골밑에 강점이 있던 LG지만, 1옵션 외국인 선수 공백에 색깔이 사라졌다.
사진=KBL 제공
0 Comments

 

실시간 전세계에서 몰리는 경기 순위

Cha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