뻔한 자동차 매장은 그만!… ‘펀’한 복합 문화공간 변신

 

뻔한 자동차 매장은 그만!… ‘펀’한 복합 문화공간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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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업계, 잇단 체험공간 확대
온라인 자동차 매매시장 대책 일환
오프라인 전용 고객 경험 극대화
BMW, 각종 체험 프로그램 갖춰
GM, 각종 커뮤니티 활동 등 운영
벤츠 등 오프로드 코스 선봬기도


자동차 업계가 전시와 운전 등을 위해 마련한 공간이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는 체험 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다.
자동차도 온라인으로 사고파는 것이 어색하지 않은 시대를 맞아 오프라인에서만 제공할 수 있는 경험을 극대화하는 것이다.

◆경계 사라지는 전시장
BMW 드라이빙 센터 내 브랜드 익스피리언스 센터. 백소용 기자
올해로 개관 10주년을 맞아 새단장한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가 지난달 28일 취재진에게 공개됐다.
BMW 드라이빙 센터는 BMW그룹 내에서 전 세계 유일하게 트랙과 고객 체험 시설이 한곳에 자리 잡은 자동차 복합문화공간이다.
이 가운데 고객 체험 시설이 차량과 역사, 문화를 담은 ‘브랜드 익스피리언스 센터’로 재탄생됐다.

브랜드 익스피리언스 센터에 들어가 보니 다양한 각도와 위치에 자유롭게 차량을 전시한 것이 눈에 띄었다.
이들 차량을 보며 넓은 길을 자연스럽게 따라가다 보면 모든 BMW와 미니(MINI), BMW 모토라드 차량을 둘러본 뒤 원래 자리로 돌아오도록 만들었다.
BMW 그룹의 차세대 전시 공간 콘셉트인 ‘리테일 넥스트’를 적용하고 벽을 허물어 동선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구성했다는 설명이다.

중간중간 쉴 수 있는 편안한 소파와 상담 공간, 한국적인 요소를 담은 전시물을 배치한 것도 인상적이었다.
차량을 편안하게 살펴보면서 자연스럽게 구매 상담까지 연결될 수 있는 분위기를 연출한 것이다.

이 밖에 이벤트와 강연 등을 제공하는 오디토리움 형태의 공간 ‘비전 포럼’, 클래식 모델과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헤리티지 존’, 디지털 애니메이션을 접목해 건축물과 트랙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디오라마(실사모형) 등도 마련됐다.
더 하우스 오브 지엠. GM 한국사업장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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